일상/영화(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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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과 양념같은 OST
안녕하세요, 흔한공돌이 입니다.어제(9/19) 혼자 를 보러 갔다온 김에 리뷰 포스팅합니다. + : 쫄깃쫄깃한 액션신과 양념같은 OST, 그 외 α 사실 이런 범죄+액션/스릴러 물은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2-3년 전인가 분노의 질주 보면서 느낌), 이번 베이비 드라이버는 예고편 보자마자 바로 보고싶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일단 차량 액션신만, 배경음악 없이 봐도 쫄깃쫄깃합니다. 동승자(+관객)은 "와 이거 부딪히는거 아니냐;;;" 하는데 정작 주인공 BABY는 세상 평온한 표정으로 거친 운전을 마음껏 해댑니다. 특히 예고편에도 나오는, 트럭까지 있는 좁은 골목길을 드리프트로 빠져나가는 장면은 정말이지... + 차량 액션신만으로도 쫄깃한 맛이 넘쳐난다면, 여기에 OST와 적절한 효과음은 감칠맛 나..
2017.09.20 -
<닥터 스트레인지> 스포일러 리뷰
그제 (10.25, 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두번째 영화인 가 개봉했습니다. 사실 좀 낚였던 것이, 처음 IMAX 등의 3D 타입으로 예매가 시작됐을 때는 일반적인 2D는 개봉을 안했는데, 당일날 돼보니까 2D도 엄청 개봉했더라구요. 저는 CGV 왕십리에서 IMAX로 관람했는데, 시간표 보니까 닥터 스트레인지가 엄청 많아서 약간 낚인 느낌도 있긴 했습니다.....라지만 IMAX로 보니까 그런 생각은 안녕~ 25일 IMAX, 26일 2D로 이틀 연속 보면서 오랜만에 리뷰를 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4박5일 일본여행은 한달에 하나씩 올리게될듯 * 주의: 이후의 포스팅 내용에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이 포스팅은 ..
2016.10.29 -
뒤늦은 <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포일러 리뷰
안녕하세요, 흔한공돌이 입니다. 약 2주 전 (5월 25일) (이하 ) 가 개봉했습니다. 영화 엑스맨의 세계관을 싹 갈아엎은 영화였던 (이하 ) 의 후속작이죠. 20세기폭스가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봉 일자를 살펴보니 와 모두 5월 말에 개봉했더군요. 신기방기. 뭐 여튼, 저번 일요일에 여자친구와 같이 봤습니다. 흥행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6월 4일 200만을 돌파했으며, 오늘(6월 8일 21시 기준) 270만을 넘어섰네요. 같은 엑스맨 영화인 분위기는 너무나 다른 의 최종 흥행 성적인 331만 명을 넘어설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청불 등급을 받아서 가 그 성적을 넘어서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압도적으로 넘어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를 위시한 MCU 시리즈와는 달리, 엑스맨은 아직 ..
2016.06.09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스포일러 리뷰
1주일 전(4.27) (이하 '시빌 워')가 개봉했습니다. 개봉 전 예매율 95%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세우더니, 개봉 후에도 여러 가지 기록들을 갈아엎고 있습니다: 개봉일 관객수 1위, 2일만에 관객수 100만 명 동원, 스크린 점유수 1위 등등. 스크린 독과점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다만 이것은 수요가 워낙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홍보도 그만큼 하긴 했지만). 개봉 전부터 이미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이기도 하죠. 그 동안의 히어로 영화의 단골 주제였던 히어로 vs. 빌런 의 구도에서 벗어난, 히어로와 히어로 사이의 이념 대립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제작된 영화죠. 정의닦이도 슈퍼맨 vs 배트맨이지만 넘어가자 그 외에도 '시빌 워'가 데뷔작이 된 마블 스파이더맨과(이전의 스파이더맨 ..
2016.05.03 -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는 영화 <데드풀>
어제(2월 13일 토요일)와 오늘 발렌타인데이, 영화 이 유료 시사회 형식으로 선개봉 했습니다. 유료 시사 예매가 막 공개되었을 때는 빈 자리도 많고 그랬는데, 당일 가보니 수백 석은 되어보이는 영화관 내부가 거의 다 꽉 들어찼더군요. 데드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뒤져보니 400석이더라 게다가 이 청불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개봉 전에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는데요. 로맨스 영화라는 개뻥 포스터라던지 데드풀이 직접 말해주는 해피 병신년(丙申年)이라던지 이와 더불어서 개그 필 충만한 히어로 영화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젊은 층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2-30대로 보였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커플 나도 커플 *..
2016.02.14 -
앤트맨
앤트맨 (2015) Ant-Man 7.7감독페이튼 리드출연폴 러드, 마이클 더글러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바비 카나베일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17 분 | 2015-09-03 글쓴이 평점 1. 개그코드의 비중이 꽤 높은 마블 영화. 에서의 묠니르 드는 씬이나 기타 많은 영화들의 말장난? 수준이 아니라 빵터질 만한 요소들이 많음. 1-1. 지금 평점이 딱 8점. 괜찮군. 2. 11년에 개봉했어야 할 영화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이제야 개봉. 그래서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행크 핌 아찌나 와스프도 못나왔다고 한다... 3. 막판에 깨알같은 스탠 리 아찌 까메오 출연. 4. 왜 스콧 랭을 2대 앤트맨으로 뽑은건지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함. 그냥 머리 좋은 도둑 같은데. 그래서 뽑은건가 5...
20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