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길이의 iOS Lightning Cabl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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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ERO Nomad Cable
(출처 : http://bit.ly/1OMtXJM, 11번가)
아쉽게도 현재는 단종된 상품임. 가격대가 좀 쎈게 흠이긴 하지만(2만원 가량?) 애플 인증 받은 것들 치고 안비싼게 없으니 그런갑다 합시다.
첫번째 장점은 매우매우매우매우 높은 휴대성. 길이가 정말 짧음. 보통 사람 손가락 하나 길이도 안됨. USB 쪽 뚜껑에 구멍을 만들어놔서 열쇠고리 등에도 달고 다닐 수 있음. 아니면 필통 같은데 그냥 넣고 다녀도 편함.
그리고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를 수 있는데, 케이블이 엄청 두꺼움. 3-5mm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음. 폭 말고 두께가! 그러면서도 나름 잘 휘어지게 만들어져서 U 자로까지 휠수도 있음.
내구성은 한 1-2년 정도까지 쓸 수 있는듯. 나 같은 경우는 보조배터리 용으로 주로 썼는데, 거의 항상 이 케이블을 U자로 휘어놓고 쓰다보니(보조배터리 위에 폰을 올려놓는 형식) 좀 더 빨리 맛이 가버리지 않았나 싶음.
얌전하게 쓸 생각이면 노트북 등에 연결해놓는 식으로 쓰면 좋을듯. 단종돼서 정말 아쉽.
단종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2. 브랜드를 알 수 없는 20cm 섬유소재 케이블
(출처 : http://bit.ly/1kKz8SR)
사면 안 됨. 절대. 싼 게 비지떡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비지떡만도 못하다.
흠, 어느 정도냐면... 위 KERO 케이블이 고장나고 나서 이걸 구매했다. 일주일 뒤에 고장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케이블을 거의 1자로 펴주지 않으면 연결이 안된다. 좀만 구부려도 안된다.
제발... 사지마요... 돈날려...
3. 벨킨 15cm 케이블
출처는 굳이 안 밝히겠음. 구글에 좀만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제품이니...
2번이 일주일 만에 고장나버리고 빡쳐서, '돈 좀 더내도 인증제품으로 사자'해서 산게 이거다.
결론은 현재 만족. 산지 한 세달쯤 된거같은데, 별 이상 없이 잘 쓰고 있음.
역시 돈이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