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경의선숲길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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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공돌이 입니다.

어제(4/10, 일요일) 여자친구와 여의도-경의선숲길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글은 많지는 않고, 사진이 대다수입니다.


+ 움짤을 올리고 싶었는데... 티스토리 이미지 업로드 용량제한(10MB)를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요.

압축, 리사이징 하면 되긴 하는데 그러면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벚꽂하면 여의도죠

어제까지 여의도 벚꽃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고링크)

여의도공원에서 좀 돌다가, 국회의사당 주변 도로를 거닐면서 꽃구경 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축제기간이라서 국회의사당 주변 도로는 차량 진입을 차단했는데, 요새는 모르겠네요.


벚꽃이 완전 만개할 기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차라리 이번 다가오는 주말에 가시는게 더 이쁜 벚꽃 보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꽃은 무슨 꽃일지.














경의선숲길로 가는 길

특별한 목적지는 없이 서강대교부터 걸어서 신촌으로 가는 중에, 경의선숲길이 있더라구요.
길 자체도 이쁘고 벚꽃도 약간 폈길래 구경했습니다. 더블핸 스테이크에서 간식(?) 먹은건 덤.
경의선숲길은 여의도보다도 벚꽃이 덜 폈어요. 여기도 다가오는 주말 쯤에 한번 가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대체 왜 한강에 갈매기들이 있는지...



벚꽃은 아닌 것 같은데 이뻐서 찍음.



더블 핸 스테이크 홍대 책거리점.


아래 지도는 더블 핸 스테이크 책거리점 위치입니다.

아직 구글 지도에 등록이 안되어있어서 등록했는데, 갱신되면 수정할게요.



저녁은 신촌에서, 신촌황소곱창

신촌에서 어딜 갈까 하다가, 라멘 vs. 곱창이었는데 라멘집에 자리가 없어서 곱창 먹으러 갔습니다.
냄새는 제가 후각이 둔한 편이라 곱창 비린내 같은건 참고가 안되시겠지만...
곱창이 질기지도 않고 맛도 좋았습니다. 양도 가격대비 무난무난했습니다.
제가 곱창을 즐겨먹질 않아서 이게 좋은건지 어쩐건지 감이 안와서 그렇지.
볶음밥도 시켰는데, 1인분 치고는 양이 풍족했습니다. 그리고 겉보기와는 달리 은근 매콤했어요. 맘에듦.

다만 단점이라면, 야채(버섯, 부추)가 공짜로 리필되는 것이 아니라 2천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맨처음 곱창 시킬때도 야채값을 받아요.
야채는 넉넉하게 주기는 하는데, 곱창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서 좀 아쉽네요.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가게 자체 조명때문에 원래 색깔보다 많이 붉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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