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iPhone SE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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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약 1주일 전(3월 22일) 새롭게 출시된 iPhone SE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아마 두서 없는 주절주절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시고...
A big step for small.
작은 크기. 거대한 도약.
1. 이름의 뜻은 Special Edition 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출처
2. 5S와 동일한 외형에 내부 스펙만 업그레이드 되었다보니, 재고 처리 등의 안 좋은 소문이 도는 것도 사실입니다. 진실은 애플 본사만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6 시리즈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내놓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그림 출처
그리고, 이 때문에 5 시리즈에서 생겼다는 녹테 현상이 이번에도 발생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있긴 합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겪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iPhone SE에서 녹테가 발생하는지는 출시되고 나면 알겠죠.
iPhone SE 공개 전 루머 이미지. 결국 맨 위처럼 결정됨.
3. 용량은 이번에도 역시나 16GB와 64GB. 나름 저가형이라 128GB는 출시하지 않은듯 합니다. 32GB가 제외된 것은 6부터 시작된 유구한 전통이기 때문에 저가형이면 32GB도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SE와 6S의 스펙이 매우 유사합니다. AP, CPU, GPU, 2GB RAM, 후면 카메라 등에서 많은 동일한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E가 화면 크기도 작고 화질도 좋으니, 실제 성능은 더 좋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구요. 배터리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애플 측에서는 비슷한 사용시간을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의 특징이라면, 6/6S 시리즈에서 있던 카툭튀가 없고(!) 3D Touch는 없다고 합니다.
5. 색깔은 6S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 골드 / 로즈 골드.
6. 가격은 16GB - 399달러, 64GB - 499달러 입니다(미국 기준). 비슷한 외형의 5S나 스펙이 비슷한 6S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죠.
7. 아쉬운 점은, 이번에도 1-2차 출시국에서 한국이 제외되었다는 점이죠. 자금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직구를 통해 빠르게 구매하시겠지만, 저는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천천히 사려고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