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이프 벽돌깨기 1.3.2 업데이트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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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와이프 벽돌깨기가 1.3.2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간단한 업데이트를 하고자 합니다.
쓰라는 공략은 안쓰고 벽돌 나오는 확률 분석하고 있었는데 그 확률이 바뀜
1. 조준선에 최초 명중위치가 표시됩니다.
- On/Off 옵션 지원
2. 특정 상황에서 턴 스킵
- 블록과 녹색 공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 자동 스킵
- 공이 벽돌에 부딪히지 않고 돌아온 경우 자동 스킵
3. 공이 많아지면 일부 공은 합쳐져서 발사
- 공이 200개일 경우 166개만 발사, 그 중 34개의 공은 데미지 2 (총 데미지 200)
- 공이 800개일 경우 332개만 발사, 그 중 136개의 공은 데미지 3 나머지 공은 데미지 2 (총 데미지 800)
4. 벽돌 등장 갯수 결정확률 변경
- 100점 이하일 때 5개 등장 확률 하향, 2~3개 등장 확률 상향
- 300점 이상일 때 2개 등장 확률 하향, 3~4개 등장 확률 상향
일단 업데이트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하나하나 분석을 해보자면...
1. 공이 맨 처음 맞는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저는 처음에는 벽에 여러번 튕겨도, 처음으로 맞는 벽돌에 표시가 되는 줄 알았는데, 벽에 먼저 맞으면 벽에 표시가 됩니다. 저는 그래서 처음에는 이거 밸붕 아닌가 싶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위 오른쪽의 설정 버튼을 눌러서 사운드와 조준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원래는 그냥 사운드만 조절할 수 있었죠.
2. 특정 상황에서는 현재 단계를 스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설명만 보고서는 정확한 메커니즘이 잘 이해가 안됐는데, 좀 해본 결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 수정됨)
1) 모든 벽돌과 초록 공을 처리했을 경우, 바로 스킵이 진행됩니다.
2) N번째 공부터 벽돌이나 초록 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바로 돌아올 경우, N-1번째 까지의 공이 모두 돌아오면 스킵이 진행됩니다.
스킵은 남은 공들이 Fade-out 형식으로 사라지며,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오게 됩니다.
3. 일부 공이 합쳐져서 벽돌을 부수게 됩니다.
사실 이 패치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200 이상으로 도달해보질 못해서 직접 본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제 의문은 이렇습니다.
일단 방법이 정말 이것뿐이었나 싶습니다. 분명 이 패치의 의도는 시간 절약이겠죠. 다만, 단계가 올라가면 공의 속도가 일괄적으로 빨라진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공의 일부를 합치는 것에 대해서는 글쎄요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사실 이건 몰라도 되는 거긴 합니다만 어떤 함수에 의해 저런 숫자가 결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흠, 이건 정말 그냥 궁금한거니 넘어가죠.
마지막으로 세번째, 이건 좀 중요합니다. 공의 실질적인 데미지가 감소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공 2-3개를 1개로 합친 대신 데미지가 2-3으로 늘어났으니 똑같은 거 아니에요?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파고들어보면 다를 수 있습니다. 내구도가 1-2 남은 벽돌을 부수는데 데미지가 2-3인 공을 써야 하니까, 이건 손해라고 볼 수 있겠죠. 뭐 이런 짜잘한거 가지고 그러냐, 라고 하시면 사실 할 말은 없기는 한데...
이 패치로 인한 직접적인 데미지의 변화를 사실 분석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그냥 이럴 수도 있지 않겠냐 정도로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4. 벽돌 등장 확률이 조절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체감하지는 못해서 가타부타 말은 못하겠고... 다만 위에서 언급되지는 않았는데, 벽돌 1개만 등장하기도 합니다.
5. 위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는데, 화면이 하얀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리뷰는 요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빨리 공략이랑 분석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