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반포 6 (Bhanpho 6)

    목차
반응형

1. 2인 세트를 시켰고, 본인은 반포 쌀국수를 시킴. 여기 대표 메뉴인듯.

맛은 괜찮았음. 굿굿.


* 괜찮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고 할것 같다는 뜻입니다. 맛있다는거임.


2. 세트메뉴에는 에피타이저도 나오는데, 에그 뭐시기를 시킴.

근데 에피타이저랑 식사랑 같이 나와서 어리둥절. 맛은 괜춘


3. 딱 점심시간에 갔는데 그것도 토요일, 한 중반쯤 먹고있으니 사람이 엄청 몰림.

계산대 바로 앞에서 식사를 했는데, 자리가 없다, 많이 기다리셔야 된다. 이런 말도 들렸음


4. 사실 내가 이곳의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가 사장님의 친절함.


식사 나오고 몇분 안돼서, 손님 여섯분이 오셨는데 자리가 없다고 옮겨줄수 있으시냐고 여직원분이 여쭤봄. 사실 이분도 친절하셨음.

그러고나서 여친이랑 자리 옮긴건 까맣게 잊고 맛나게 먹고 계산하러 감.

카운터에 계시던 사장님이 맞으신지는 모르겠는데 인상은 좀 쎄셨던 분께서 죄송하다면서 90도 인사를 하심.

어..... 순간 벙찜. 생각지도 못한 친절함에 당황.. 사실 인사해주시기 전까지 별생각이 없었다


먹는 동안에도 인상과는 다르게 말투가 나긋나긋? 하시다는 얘기도 했고

직원들한테도 존댓말을 쓰시는걸 듣고 괜찮은 분이신가보군 이라는 생각은 했었음.


그때는 어, 순간 당황해서 제대로 반응을 못하긴 했지만, 친절함 감사합니다- 대박나세용 이미 장사는 잘되시는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