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X KAKAO FRIENDS 밀크타임 리뷰

오랜만의 리뷰로 돌아온 흔한공돌이 입니다. 왠지 시험기간 근처에 더 자주 하는 것 같지만... 뭐 원래 시험기간이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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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빙그레와 카카오프렌즈의 합작으로 4월 경에 출시된 밀크타임 입니다. 일단 본문에서는 프로도의 초코타임, 네오의 딸기타임 에 대해서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왜냐면, 이마트에서 저렇게 둘이서만 세트로 묶어 팔았기 때문에... 나중에 찾아보니 튜브의 커피타임 도 있더라구요. 궁금하시면 찾아서 드셔보시길!

일단 초코타임의 경우는 정말 찐합니다. 정말. 그래서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카페에 가더라도 커피류가 몸에 안 맞다보니 가장 많이 찾는 음료가 핫초코, 아이스초코인 이유도 있습니다. 달디달고 찐하디찐한 그런 초코우유였습니다. 양만 많았으면 1리터도 원샷 가능했을 것만 같은 그런 찐한 맛....  또 먹고 싶다

반면에 딸기타임은 위의 초코타임에 비해서는 막 그렇게 진하지는 않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아 뭐 그렇다곤 해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취향저격이 아니라 아쉬웠던 정도랄까요?

추가로 리뷰를 하자면, 왜 하필 네오 / 프로도 / 튜브의 조합으로 이 콜라보를 진행했을까 라는 점인데요. 2012년 11월에 이 세 캐릭터가 묶어서 같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불쌍하게도, 튜는 네오-프로도의 관계에 열폭하는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됴륵...